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편향이 아니라 관계 (draft)
사람들은 알고리듬1이 편향된 시각을 제공한다고 말한다. 그렇지만 사실과 가치를 분리할 수 없다는 흄의 주장을 인정하면 우리는 모두 편향적이다. 그런 우리의 데이터 위에서 작동하는 알고리듬이 편향적이라 말하는 것은 전혀 새롭지 않다. 게다가 편향은 모든 사고에 필연적으로 수반된다. 가령 우리는 ‘사과는’ 뒤에 올 단어로 ‘빨간색’, ‘둥근’ 등을 편향적으로 생각하지 ‘편향’, ‘관계’ 등을 생각하지 않는다. 사과는 편향이다. 이 문장이 얼마나 어색하게 느껴지는가? 정신적 편향과 알고리듬 편향은 다른 차원이라고 주장할 수도 있다. 정신적 작용은 창발적이며, 주어진 입력을 받는 단순한 알고리듬과 달리 체화된 인지로 이해해야 한다고 말이다....